보스턴 ‘초고층 목조건축물’ 도시 스카이라인에 우뚝 서다
- 날짜 25-03-25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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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대학은 매사추세츠에서 가장 높은 매스팀버 타워가 될 새로운 학술 건물에 대한 디자인을 공개했다. 출처 : Diller+Scofidio Renfro 렌더링
보스턴 대학교는 보스턴 시의회에 12층 타워 건설 계획을 제출한 후 매사추세츠에서 가장 높은 목재 건물을 지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스턴 대학교(BU)가 파디 글로벌 스터디 스쿨의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12층, 186피트(높이), 70,000제곱피트 규모의 새로운 대표적 건물에 대한 계획을 제출함에 따라 매사추세츠에서 가장 높은 목조 건물이 보스턴 스카이라인 위로 솟아오를 예정 이다.
새 건물은 근처 웨스트엔드 도서관 개발 건물보다 21피트 더 높고, 이전 주차장 부지의 베이 스테이트 로드 250번지에 세워질 것이며, 탄소 배출을 없애려는 보스턴 대학교의 노력의 일환으로 강철과 콘크리트 대신 목재를 캠퍼스 전체에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DS+R의 지속 가능한 디자인 디렉터인션 갤러거는 “이 새로운 계획은 북동부 전역에서 증가하는 매스팀버 저층, 중층, 고층 프로젝트의 일부(작년 168% 증가)입니다.
내화성이 향상되면서 현재 건설 중인 하버드의 데이비드 루벤스타인 트리하우스와 같이 점점 더 많은 건물이 CLT를 고려할 수 있는 완벽한 환경이 조성되고 있습니다.”
작년에 우드센트럴은 매스팀버 건축 시스템이 가격면에서 콘크리트 및 강철과 경쟁할 수 있다고 보고했으며,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스마트한 조립식 건축과 개선된 공급망은 12~18층 높이의 타워(BU의 계획과 같음)를 건설하는 데 중요한 열쇠라고 말했 다.
북미 최대 규모의 건설 계약업체 중 하나인 PCL Construction과 세계 최초의 매스팀버 고층 빌딩을 설계한 엔지니어인 DCI Engineers, 그리고 설계 회사 웨버 톰슨이 제작한 이 프로젝트는 ‘중간 고층 빌딩’이 목재 기반 건설 시스템에 가장 적합한 방식이라는 것을 확인시켜 주고 있다.
“조립식 매스팀버를 사용하여 단축된 일정으로 비용 절감과 개선된 자재 공급망을 고려할 경우, 매스팀버와 콘크리트의 혼합으로 지은 18층 주거용 건물의 비용은 평방피트당 74.45달러이고, 콘크리트는 평방피트당 71.09달러로 약간 비싸긴 하지만 매우 경쟁력 있는 가격입니다.”
다른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하이브리드 목재 건물은 사용 가능한 수명 동안 최대 3,350미터톤의 이산화탄소를 저장할 수 있으며, 이는 미국의 4,000에이커의 숲에서 1년 동안 격리한 탄소 양과 동일하거나 도로 에서 745대의 휘발유 승용차를 없앤 정도의 수준이다. /woodcentral.com.au
출처 : 한국목재신문(https://www.wood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