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니히그룹의 새로운 CLT 생산 솔루션 ‘엣지 접착 기술’
- 날짜 25-01-16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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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Press C_3600 : 세로방향 길이 3600 mm 단판 집성 프레스
1976년부터 바이니히 한국대리점으로 협력하고 있는 한양유니버설(주)(대표 김형준)는 바이니히의 새로운 CLT 생산 솔루션이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바이니히에서 처음으로 제안한 CLT 생산 솔루션은 단층 집성패널을 엣지 접착 시스템으로 최대한의 생산성과 최고의 품질을 달성하는 솔루션이다.
현재 CLT 생산 기계에 대한 수요는 유럽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엄청나게 확장되고 있다. 초기에는 모듈방식의 규격화된 CLT에 대한 소량생산 수요에서 이제는 대량생산까지 가능한 유연하고 고성능의 솔루션에 대한 수요로 바뀌었다. 바이니히는 이러한 시장의 요구에 발생되는 문제들을 해결했으며 턴키 시스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 공급한 CLT 생산용량은 연간 30,000~150,000㎥으로 이러한 생산라인은 유럽 시장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오세아니아 등 먼 지역에서도 CLT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고성능 등급의 모든 기계를 제공하는 바이니히는 고객 친화적이며, 유연한 고성능 솔루션으로 자체 개발한 중앙 제어 시스템을 통해 제품 주문, 생산 및 라인의 관리, 유지보수 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다.
스캐너에 의한 목재 분류
약 15% 이하의 함수율로 건조된 제재목 또는 이미 대패 가공된 목재를 투입시키는 것으로 생산라인을 시작하여 다양한 기능을 가질 수 있다. 결함 제거로 목재가 이미 분류된 경우 EASY-SCAN과 같은 중간 성능 등급의 스캐너를 사용할 수 있다. 자동투입 체인 컨베이어에서 이 기계는 사전 분류 시스템 역할을 할 수 있으며, 스캐너를 일렬로 배치하거나 다른 스캐너와 조합하여 사용할 수도 있다.
더 높은 성능 또는 더 까다로운 요구 사항에 대해서는 X레이 센서가 있는 COMBISCAN 스캐너가 최상의 선택이며 스캐너의 최적화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원하는 대로 품질 등급을 정의하고 프로그래밍할 수 있다. CLT 및 기타 구조목재의 고강도 응력 등급이 인증된 생산을 위해서는 X레이 스캐닝을 통해 수율을 높일 수 있다고 확신한다. 마킹 시스템은 목재에 절단 표시를 하고 분류된 보드에 품질 표시를 하여 절단 및 분류작업을 완수한다.
대패작업으로 목재표면 정리
스캐닝 결과를 더욱 향상시키고 모든 다운스트림 프로세스에서 허용 오차를 최소화하려면 사전 대패작업을 통해 목재를 매끄럽게 만들어 스캐너와 모든 후속 기계들에 이상적인 상태를 제공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분당 최소 40미터에서 최대 300미터의 이송 속도를 제공하는 매우 강력한 대패기인 HYDROMAT 시리즈는 목재 등급 분류를 위한 대패작업과 집성 접착을 위한 대패작업에 최적이다. 거대한 주물 프레임, 롤러 샤프트 가이드가 있는 견고한 송재 시스템, 목재가 안전하게 대패기 안으로 진입되기 위한 강력한 4개의 롤러 투입 장치와 특히 좌우 수직축의 플로팅 기능은 높은 가공 수율을 보장하는 완벽한 패키지이다.
ProfiPress C_16300 : 가로방향 길이 16300 mm 단판 집성 프레스
고성능 자동 횡절기
이전에 스캐너가 인식한 목재에서 판단한 결함을 제거한 후의 목재는 핑거 조인트 기계로 이송된다. 그러나, 이미 핑거 조인트 집성된 다양한 길이의 판재를 CLT에 구성되는 집성 판재로 절단을 위해서는 OPTICUT 자동 횡절기가 필요한다. 요구하는 성능사양과 요청하는 CLT 솔루션에 따라 하나의 CLT 생산라인에는 1~3개의 자동 횡절기 라인이 설치될 수 있으며 이는 1개 또는 최대 3개의 송재 시스템으로 운영될 수 있다.
최신 핑거 조인팅 라인
횡절기에서 결함이 제거된 목재는 핑거 조인트 기계로 이송된다. CLT에 구성되는 집성재 생산을 위해 고성능 집성 프레스 시스템 POWER JOINT 시리즈를 통해 요구되는 생산량에 이상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POWER JOINT 시리즈는 공학목재에서 세계적으로 공인된 기술을 제공하며 비접촉식 접착제 도포와 우수한 핑거 집성 품질이 장점이다.
또한 현재 CLT시장에서 요구하는 프레스 사이클이 분당 18사이클로 업그레이드됐다. 단순히 속도뿐만 아니라 기술 측면에서도 성능개선을 요구하여 핑거 프레스 전후의 목재 투입과 배출에 사이클 성능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켰다. 새로 개발한 솔루션은 VS 시리즈로 수직형 핑거밀링을 의미한다. 즉, 눕혀진 목재를 90도 세운 후에 핑거 밀링을 하는 것으로 버전에 따라 분당 최대 150개를 생산하며, 이는 최대 3개의 자동 횡절기와 오토메이션이 포함된 생산라인을 구축한다. 또한, 생산성능에 맞춰 연속 이송 핑거 프레스는 분당 최대 180미터 길이까지 집성을 한다.
ProfiPress X : CLT 프레스
엣지 접합 단층 프레스
핑거 프레스에서는 원하는 길이로 생산된 집성목은 경화를 위해 다단층의 보관 컨베이어로 이동한다. 경화가 끝나면 플로팅 수직축을 갖춘 HYDROMAT 사면 대패기로 공급하고 세로방향 집성 판재 생산을 위해서는 두 번째 OPTICUT 자동 횡절기로 이동하고 절단된 세로방향 집성목은 글루분사기로 이동한다. 가로방향 집성목은 가로방향 집성 판재를 위해 글루분사기로 이동한다.
세로 및 가로방향 단층 집성판은 엣지 접합 단층 프레스 PROFIPRESS C가 사용되며 40년 이상 축적된 노하우는 전세계에서 가장 앞선 성능의 접착 품질을 제공한다. 국가별 요구 사항에 따라 PVAc, EPI, PUR, PRF 또는 핫멜트 글루를 사용할 수 있다. 엣지 접합 프레스에서 생산된 단층 집성판은 내벽 또는 외벽, 천장 등 필요한 용도에 따라 보관소에서 꺼내 진공 갠트리 이송장치로 정렬하고 전자동 글루분사기가 연속동작으로 단층 집성판을 적재하여 CLT 프레싱을 준비한다.
모듈형 유압 CLT 프레스
CLT 프레스로 PROFIPRESS X를 제공한다. CLT 길이 방향의 모듈 구조로 고객이 요구하는 최종 CLT 길이에 맞게 조정할 수 있다. 이러한 개별 유니트에는 위에서부터 두 개의 연속적인 유압장치가 있으며 500mm 길이의 스트로크로 프레싱 압력은 독립 제어가 가능하다.
프레스압력은 개별 유니트당 약 300ton이며, 특정 적용 압력은 전체 점유 시 0.85N/㎟이다. PROFIPRESS X는 폭이 2000~3600mm이고 두께가 60~400mm인 CLT보드를 생산할 수 있으며 특별 사이즈도 가능하다. 한 번의 프레싱 사이클에서 다양한 길이의 CLT를 계단형 구조로 세팅할 수 있으며 별도로 압력 제어가 가능하여 창문과 문이 제거된 CLT까지 생산할 수 있어 재료와 생산 비용을 추가로 절감한다.
최상위 중앙 제어 시스템
유연성과 효율성을 최대한 활용하여 생산관리를 하기 위해 바이니히는 최상위 중앙 제어 및 모니터링 시스템을 제공한다. 개별 기계들과 CLT생산업체의 ERP 시스템 간의 중앙 인터페이스는 전체 시스템의 시각화 외에도 생산 기계의 현재 상태가 모니터링 및 보고되며, ERP 소프트웨어를 통해 공급되는 주문이 적시에 관리 및 할당된다. 일반적으로 모든 주문과 모든 생산 상황은 온라인으로 추적하고 모니터링까지 할 수 있어서 수집된 자료를 표준화된 형식으로 생성할 수 있습니다.
한양유니버설 김형준 대표는 “위에 설명된 바이니히의 모든 기계 및 시스템 구성 요소는 고객 맞춤형으로 CLT 생산라인을 제공하며 기존의 CLT와는 다른 차원의 최고 품질로 노출이 가능한 내장용 CLT 벽체를 생산할 수 있어서 세계적으로 수요는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 한국목재신문(https://www.wood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