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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재소식

LH-대한건축학회, 목조공동주택 세미나 개최
  • 날짜   25-02-04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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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C 목조공동주택 건축, 시간 문제
층간소음 걸림돌도 넘어설 R&D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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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7일 열린 ‘목재기반 OSC 사업 세미나’에서 단국대 강태웅 교수가 발표를 하고 있다.


동주택의 목조화를 연구하고 있는 LH 토지주택연구원과 대한건축학회 목조건축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공동주택 건설의 뉴 패러다임 목재기반 OSC 사업’ 세미나가 1월 17일(금) LH 경기남부지역본부 사옥 3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세미나에서 정창무 토지주택연구원 원장과 박진철 대한건축학회 회장이 참석해 각각 환영사와 축사를 했다.

첫 발표는 단국대학교 강태웅 교수가 ‘OSC의 역사적 배경과 공동주거시설 적용시 쟁점’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그는 “목조 공동주택도 OSC가 필연적이며 외피에 대한 고려가 더 필요하고 공동주택의 품질에 대해서도 소비자의 만족이 있도록 노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두 번째 발표는 LH 도시주택연구원 박성식 연구위원이 ’목재기반 OSC의 LH 사업 적용을 위한 R&D 방향’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그는 “LH는 주거복지·도시개발·주택건설 분야 등에서 132개 사업을 하고 있으며 이중 목질화 및 목조화 접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사업은 ‘생활SOC복합 화사업’, ‘LH희망상가사업’, ‘신축매입약정사업’ ‘공공리모델링사업’ ‘가로주택정비사업’ ‘도시재생사업’ 등이다. 현재 목조화 가능성이 가장 높은 ‘매입약정사업’ 관련해서 RC 주택에 관한 기준을 목재OSC 주택을 대상으로 ‘가이드 라인’ 마련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세 번째 발표는 국립산림과학원 이상준 박사가 ‘탄소중립과 목재이용 및 바닥충격음 저감 R&D 방향’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그는 “목조에 대한 층고제한 해제 이후 가장 민감한 부분이 층간소음에 관한 부분이다. 다층구조의 목조에서 층간소음은 충분히 대응 가능하지만 비용증가에 대한 부분에 대해 좀 더 개선된 연구개발이 필요하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캐나다우드 정태욱 대표는 ‘캐나다의 목조 공동주택 바닥충격음 R&D 현황과 데모 프로젝트’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캐나다에서는 목조 공동주택의 바닥 충격음에 대한 다양한 시험과 연구 데이터를 가지고 있고 한국에서도 데모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다. 언제든지 연락을 주면 필요한 자료를 공유하겠다”고 했다.

이어 토론은 김수민 연세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국립산림과학원 이상민 과장, 서울시립대 김명준 교수가 참석해 의견을 피력했다.

출처 : 한국목재신문(https://www.wood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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