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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의 나무 위성, 지구를 공전하다
  • 날짜   25-02-12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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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는 세계 최초의 목조 위성 리그노샛 탐사선이 국제 우주 정거장을 떠나 우주를 성공적으로 공전하고 있으며, 달과 화성 탐사에 목재를 사용하는 데 있어 거대한 도약을 이루었다고 8일 밝혔다.

11월에 발사된 이 임무는 라틴어로 ‘나무’를 의미하는 단어에서 따온 것으로, 인간이 우주에서 생활하는 것을 탐구할 때 재생 가능한 재료의 우주적 잠재력을 입증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 우주에서 나무 위성을 궤도에 진입시키기 위해 교토 대학과 협력하고 있는 전 우주인인 다카오 도이 교수는 "우리가 스스로 생산할 수 있는 재료인 목재를 사용하면 영원히 우주에서 집을 짓고 살고 일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NASA에 따르면, 호노키 나무(목련나무의 일종)가 리그노샛의 큐브샛을 만드는 데 선택되기 전에 우주에서 세 가지 종류의 나무 종을 테스트했다고 밝혔다. 손바닥 크기 모듈의 바닥을 형성하는 10cm 나무 패널로 구성된 큐브샛은 접착제나 못을 사용하지 않는 기술인 ‘Blind Miter Dovetail Joint’로 알려진 전통적인 일본식 목공 방법을 사용하여 조립됐다.

우드센트럴은 2,000개의 위성에서 목재를 알루미늄으로 전환하려는 추진력이 우주 탐사를 방해할 수 있는 엄청난 기회를 열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었다. 도이 타카오 교수는 “리그노샛이 지구 대기에 재진입하여 타버리기 전에 몇 달 동안 지구를 공전할 것이라고 확인했다”며, "대기에 재진입하는 모든 위성은 타서 작은 알루미나 입자를 생성하고, 이는 수년 동안 상층 대기로 떠다닌다"고 말했다.

궤도를 도는 큐브샛은 현재 알루미늄 부품을 사용하여 전선을 나무 상자에 연결하지만, 연구자들은 이 부품을 미래에 목재 부품으로 완전히 교체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교토 대학의 프로젝트 수석 연구원인 무라타 고지 교수는 "나무 위성의 발사가 목재를 우주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면, 지구에서 목재를 바라보는 방식을 바꾸고 새로운 용도와 재료의 재평가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한국목재신문(https://www.wood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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