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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년 된 세계에서 가장 큰목조 트레슬 다리 ‘고트 캐니언’
  • 날짜   25-02-20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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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카운티에 있는 고트 캐니언 브릿지는 597-750피트(182-229m)의 길이로 세계에서 가장 큰 목조 트레슬 다리다. /출처 : Adobe Stock Images



캘리포니아주의 샌디에이고 안조 보레고 사막 주립공원의 험준한 지형 속에는 멕시코 국경에서 불과 15마일 떨어진 곳에 세계에서 가장 큰 독립형 교량인 ‘고트 캐니언 브릿지’가 자리 잡고 있다.

1930년대 초(정확히는 1933년), 이 못 없는 다리는 삼각대를 닮은 단단한 프레임으로 지지되는 일련의 짧은 플랫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높이는 57미터에 협곡을 가로 지르는 길이는 187미터로 사막의 강한 바람과 변동하는 기온을 견딜 수 있도록 완만하게 휘어지도록 설계됐다. 일반적으로 트레슬 다리는 철도 건설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유형의 교량으로 19세기에 목재를 사용해 계곡 위에 처음 지어졌다.


이 다리는 샌디에이고와 애리조나 동부 철도(SD&ER)가 멕시코를 경유해 샌디에이고와 임페리얼 밸리로 연결되는 ‘불가능한 철도’를 해결하기 위해 건설됐다. 대신 엔지니어들은 거대한 나무 받침대로 고트 캐니언을 가로질러 설치했고, 하루에 최대 75°F(또는 22°C)의 온도 차이로 인해 강철 대신 목재로 지어졌으며, 만약 강철을 사용했다면 팽창과 수축으로 인해 금속 피로가 발생했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기록했다.

“이 업적을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 것은 이 다리가 사막의 극한 환경에서도 살아남기 위해 건설되었다는 점입니다. 다리에서 선택한 목재인 ‘레드우드’는 무더운 여름과 혹독한 겨울에 팽창과 약화가 반복되는 금속과 달리 사막의 끊임없는 더위와 추위를 견딜 수 있습니다.”

교량 건설에는 총 15만7000피트 이상의 목재가 사용되었으며, SD&AR 수석 엔지니어인 칼 아이헨라우브(Carl Eichenlaub)는 강풍을 견딜 수 있도록 14도 이상의 곡률을 가진 다리를 설계했다. 또한, 각 구간은 협곡 바닥에서 건설된 후 크레인으로 상승한 후 위치로 내려졌다. 보고서에 따르면이 교량 건설에 참여한 많은 작업자들이 다리의 높이와 현기증으로 인해 단 3일 동안의 시간에만 작업을 수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woodcentral.com.au

출처 : 한국목재신문(https://www.wood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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