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오사카 세계 박람회’ 최대 규모 목조건축물 건설
- 날짜 24-10-24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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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엑스포가 세계 최대 목재 구조물로 거듭나는 오사카 세계 박람회(Expo 2025 Osaka Kansai)의 건설이 빠른 속도로 급부상하고 있다.
소우 후지모토(Sou Fujimoto)가 설계한 둘레 2km, 높이 20m, 보행로 8m의 목재 지붕의 규모는 역대급이다. 특히, 오사카 월드 엑스포 상징물은 높이 12m, 지름 615m 규모인 거대한 목재 ‘링’으로 세계 최대 규모 목조 건축물이 될 예정이다.
후지모토씨는 “다양성에 있어서 통일감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디자인”이라고 말하며, 이 디자인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불교 사원 중 하나인 교토의 ‘순수한 샘의 사원’ 기요미즈 사원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지난 달 아치넥트(Archinect)에게 전했다.
이어 그는 “이 하나의 하늘을 모두가 공유하는 것처럼 다양성이 가득한 세계 모든 지역을 연결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으면 한다”며 “디자인은 세계와 일본에 목조건축의 미래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세계박람회 주최자가 목재 ‘링’을 보여주는 새로운 이미지를 발표했다.
일본 전역에서는 매스팀버 건설이 증가해 작년 한 해에만 전년도의 두 배인 36건의 중고층 목재 건물에 대한 신청을 계획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이는 기시다 후미오가 이끄는 자민당 정부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꽃가루 주도의 공중 위생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목재 주도 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팀버 컨스트럭트(Timber Construct)의 주최자인 앤드류 던(Andrew Dunn)씨에 따르면, 일본은 목재가 주도하는 건설에 있어서 선도적이라며 일본 소유의 대기업들은 매스팀버 건설 시스템을 이용해 호주, 미국, 그리고 유럽에 거대한 임대 건설 프로젝트를 건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드 센트럴과의 인터뷰에서 “2021년 도쿄 올림픽을 시작으로 최근 오사카에서 열리는 세계 박람회는 매우 놀라운 일” 이라고 말했다. “이 때문에 우리는 팀버 컨스트럭트에서 강연 예정인 시노하라 쇼텐 주식회사의 시노하라 유이치가 있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건설 중인 ‘거대한 목재 지붕’. 엑스포의 161개의 전시관과 전시회에서 목재가 다양하게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앤드류 던(Andrew Dunn)씨는 시노하라 상점은 도쿄올림픽 인프라 구축에 기여한 목재 제조업체로 최근 세계박람회에 진출하고 있다며, 시노하라, 닉 마일스톤(머서 USA 출신)과 쉬팡(중국 SEC/APA/SFPA 출신)과 함께 호주와 태평양 목재 프로젝트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핀란드에 본사를 둔 리그누텍 오이(Lignutech Oy)의 설립자이자 교장인 던컨 메이스(Duncan Mayes)씨는 어제 우드 센트럴과의 인터뷰에서 미래의 공학 목재 제품은 “어디에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메이스 씨는 “산업계는 현재 목재에서 시멘트로 셀룰로오스를 통합해 콘크리트 구조물에 사용하고 있다”며 “리그닌은 콘크리트 보강에 필요한 쉽게 부식되는 강철의 양을 줄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앤드류 던씨는 올해 8월 12일과 13일 멜버른에서 호주 최대 목재 건설 회의와 전시회인 팀버 컨스트럭션이 개최될 예정이라며 “재료와 디자인, 프리패브리케이션, 건축 기술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말했다. /출처 : www.woodcentral.com.au 제이슨 로스(Jason Ross)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