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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림에 강한 ‘에어 뉴질랜드’의 새로운 목재 격납고
  • 날짜   24-12-09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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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반구에서 가장 큰 단일 경간 목재 아치 격납고이자,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Green Star 6-Star 를 달성한 최초의 항공기 격납고이다. /이미지 출처 : Global Pacific Architecture 및 Air New Zealand 


4번 격납고(Hangar 4)로 이전하기까지 몇 달이 남은 에어뉴질랜드는
 이 격납고가 완공되면 세계에서 가장 큰 단일 경간 목재 아치 격납고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

10층 높이에 럭비 경기장만큼 넓은 격납고는 항공사의 오클랜드 기반 정비 항공기를 수용하게 되며, 보잉 777, 드림라이너 787 또는 A320/21 제트기 2대를 수용하고도 뒤에 있는 문을 닫을 수 있을 만큼 길다.


강철과 콘크리트 대신 목재를 선택하여 강도와 유연성을 높인 이 구조물은 현재약 80%가 완성되었으며, 극한 조건에서 최대 300mm까지 움직일 수 있다. 건설 작업반은 현재 밤낮으로 작업하여 전기, 전자, 배수를 위한 파이프와 터널이 벌집 모양으로 배열된 10,000㎡ 면적의 콘크리트 슬래브를 만들고 있다.

뉴질랜드에 본사를 둔 Studio Pacific이 설계한 이 건물에는 Xlam에서 모두 공급한 1,200㎥의 LVL과 CLT가 사용됐다. 98m 길이의 구조물은 남반구에서 가장 큰 단일 경간 목재 아치 격납고가 될 예정이며, 최초로 6스타 그린 스타 등급을 달성한 건물이 될 예정이다.

뉴질랜드 헤럴드와의 인터뷰에서 NZ Strong의 건설 전 및 혁신 관리자인 지미 코릭(Jimmy Corric)은 Hangar 4가 이미 전 세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말했다. 이 건물은 오리건주 틸라무크에 지어진 다른 목조 격납고보다 더 클 것으로 추정된다.

오클랜드 격납고는 지붕에서 떨어지는폭 80m의 패브릭 문을 위한 견고한 프레임을 만들기 위해 앞쪽 아치에 강철을 사용하는 반면, 건물 대부분에 사용되는 100% 목재 격납고는 바닥판에만 강철을 사용했다.

출처 : 한국목재신문(https://www.wood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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