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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재소식

미래 목조건물 가이아, 유네스코 대상 수상
  • 날짜   24-12-30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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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양공과대학교의 목조건물 가이아 내부 모습. /사진 : NTU 대학교



아시아 최대 목조 건물인 가이아(Gaia)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캠퍼스 건물이 있는 곳이다.

싱가포르에서 가장 친환경적인 건물 중하나인 난양공과대학(NTU)이 자리한 이 건물은 캠퍼스 건축 및 디자인 분야에서 최고를 기리는 유네스코상인 프리 베르사유 2024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목재를 활용해 친환경적으로 건축된 이 건물은 이미 10개의 국제 디자인상을 수상했으며, 미국, 영국, 프랑스, 중국에 있는 다른 5개의 세계적 수준의 대학 건물을 제치고 상을 차지했다. 각각 유네스코의 건축, 디자인, 예술 분야 글로벌 심사위원단으로부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상을 받기 위해 자리에 앉은 난양기술대학 행정부 부총장인 탄 아이크나 여사는 “유네스코상은 지속 가능한 건축자재의 선구자이자 영감을 주고 환경을 책임지는 캠퍼스를 만드는 NTU의 헌신을 강조합니다” 라고 말했다.

그리스 여신의 이름을 딴 가이아는 유럽(Stora Enso)과 북미(Mercer Mass Timber) 공급업체의 CLT와 글루램 목재를 사용하여 코로나 팬데믹이 한창일 때 건설됐다.

2022년 Built Offsite와의 인터뷰에서 머서 매스팀버의 건축 및 시공의 닉 마일스톤 부사장은 “6층 건물에 해당하는 ‘서비스 하이웨이’는 더 얕은 보 깊이를 나타내는데 CLT 슬래브와 집성 기둥을 숨겨진 접합방식으로 연결하고 약 13,500㎥의 매스팀버 부재를 사용했다”고 말했다.

기존의 강철과 콘크리트 건물과 비교했을 때 목조 건물은 연간 이산화탄소(CO2)를 2,500톤 적게 배출한다. 이는 싱가포르에서 홍콩까지 왕복 항공편 7,000편에 해당되는 양이다. 매스팀버는 지속 가능한 선언문에 따라 2035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하겠다는 대학 공약에서 핵심적 요소 이다.

한편, 유네스코는 국제 건축가연합(UIA) 및 국제디자인연합(IUD)과 협력하여 프리 베르사유를 수여하고 있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디자인, 혁신 및 지속 가능성의 우수성을 인정하는 프로젝트를 기념하는 국제적인 건축상 시리즈이다. /woodcentral.com.au

출처 : 한국목재신문(https://www.wood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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