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랜드마크 목조건축물 프로젝트 가동
- 날짜 25-01-02 16:12
- 조회수 14회
- 등록된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본문
대한목재협회, IDS와 계약 체결
인천서 탄소중립 실현 앞장
12월 20일 양평서 이 프로젝트에 대해 배기철 소장이 기본 설명을 하고 있다. 좌로부터 이장성 전무, 배기철 소장, 이운욱 회장.
인천에 랜드마크가 될 목조건축물을 짓는 일명 ‘인천목재문화센터’ 프로젝트를 위해 (사)대한목 재협회(회장 이운욱)가 나서고 있다.
인천은 온실가스 배출 상위 2위, 전국도시 녹지 비율 하위 2위라는 오명을 쓰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인천의 녹지비율을 높이고 13층 이상의 목조건축물을 최초로 지어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의지를 담은 프로젝트다. 이를 위해 대한목재협회는 IDS 건축사 사무소와 컨셉 도출 및 디자인을 위한 계약을 지난 11월 21일에 협회 사무실서 체결했다.
이 프로젝트는 인천의 랜드마크에 어울릴 조형미를 갖추고 2.5~3시간 내화성능을 갖춘 목조건물을 디자인하면서 목재역사관, 목재박물관 등 전시실, 교육관, 회의실, 공연장, 목공레지던스공간, 목조놀이시설, 편의시설 등의 기능을 포함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목재협회 이운욱 회장은 “인천이 목재산업의 메카라 자부하지만 어디 내놓을 만한 목조건축물이 없고 유구한 목재산업 역사를 담을 그릇이 없어 아쉬웠는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구체화할수 있게 돼 매우 기쁘고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국내에서 유명한 다수의 목조건축물을 설계해 왔던 IDS 배기철 소장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느낌의 프로젝트이지만 조건에 구애받지 않고 작업하는 다른 느낌이라 스스로 참여한다는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 인천에 어울리는 상징적인 장소를 찾아 의미 있는 디자인으로 잘 담아내어 보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이 프로젝트의 일부 결과물은 2025년 2월 21일 정기총회에서 중간발표 될 예정이다.
출처 : 한국목재신문(https://www.woodkorea.co.kr)